청도군 2025년 하반기 치매안심센터 치매협의체 운영회의 참삭자들이 파이팅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청도군

청도군 2025년 하반기 치매안심센터 치매협의체 운영회의 참삭자들이 파이팅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청도군



청도군은 10월 31일 청도군 치매안심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치매안심센터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 치매협의체는 치매관리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민·관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구성된 협력기구로, 공공 및 민간 보건·복지기관 간 자원을 공유하고 연계함으로써 지역 특성에 맞는 치매관리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군립청도노인요양병원, 요셉성모의집, 청도소방서 등 지역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청도군보건소장이 협의체 위원장을 맡아 회의를 주재했다.

주요 논의 안건으로는 △2025년 치매관리사업 추진 실적 보고 △2026년 치매관리사업 추진 방향 △치매 조기검진 확대 방안 △치매환자 실종 예방 시스템 구축 △응급상황 대응체계 개선 등 지역 내 치매환자 지원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과제가 심도 있게 논의됐다.

남중구 청도군보건소장은 “이번 협의체를 통해 지역 기관 간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치매 돌봄 네트워크를 촘촘히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적 치매관리체계를 구축하여 군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도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