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구주희 학생 작품 금상 영예 

구주희  학생 작품 사진.  사진제공=전남도교육청

구주희 학생 작품 사진. 사진제공=전남도교육청


전남 곡성군 오산초등학교는 제78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곡성소방서가 주관한 어린이 불조심 손그림 포스터 공모전에 총 19점을 출품하며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적극 참여했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이 일상생활 속 화재 위험 요소를 인식하고, 예방 행동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4절지 크기의 포스터에 안전 실천 메시지를 담아내며 화재 예방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3학년 구주희 학생은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금상을 수상하며 학교의 적극적인 참여 의미를 더욱 빛냈다.

구 학생의 작품은 전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안전 메시지를 어린이 눈높이에서 효과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성룡 오산초등학교장은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스스로 안전을 책임지는 태도를 기르는 뜻깊은 교육적 경험”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안전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해남|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