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복지사각지대 발굴 성과 인정…보건복지부 장관상 2관왕
●맞춤형 복지체계 구축·AI 초기상담·자체 발굴 강화…지역 복지행정 모범 사례 부각

인천 계양구, ‘2025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제공|인천 계양구청

인천 계양구, ‘2025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제공|인천 계양구청



인천 계양구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5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 분야에서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시·도와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역 복지 수준 향상과 복지행정 발전을 위해 지역복지사업 10개 분야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운영 실적 등을 종합 평가하고 있다.

계양구는 ‘2025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가운데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서비스 체계 구축, 읍면동 운영, 중앙기관 협력, 서비스 실적, 우수사례 등 13개 세부지표 전반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아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 유공 부문에서도 사각지대 발굴시스템 처리 실적, 지자체 자체 발굴 추진, AI 초기상담 운영, 보건복지부 정책 협력 등이 인정돼 ‘복지사각지대 발굴 유공’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편, 인천 계양구는 지역 특성에 맞춘 복지사업 추진과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체계적 대응이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앞으로도 중앙부처 및 민관 협력을 강화해 신속하고 촘촘한 복지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