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 최우수·개인예산제 시범사업 장관상 수상
●전국 229개 지자체 대상 평가서 정책 추진 성과 높이 평가

인천 계양구, 장애인 복지분야 기관 표창 ‘2관왕’ 달성했다. 사진제공|인천 계양구청

인천 계양구, 장애인 복지분야 기관 표창 ‘2관왕’ 달성했다. 사진제공|인천 계양구청



인천 계양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운영 유공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는 2020년부터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장애인 복지정책 추진 실적과 성과를 종합 점검해 우수사례를 확산하고 지역 장애인복지 수준을 높이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특히 계양구는 지역 장애인 복지사업 확대와 신규 사업 발굴 노력을 인정받아 평가에서 인천시 내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인 ‘장애인 개인예산제’ 운영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추가로 받았는데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장애인이 예산 범위 내에서 필요한 재화와 서비스를 직접 선택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제도로, 전국 17개 시·군만 참여한 시범사업이다.

한편, 인천 계양구는 수상은 장애인복지사업 추진 과정과 운영 성과가 종합적으로 평가된 결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행복한 복지도시 계양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