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지난 24일 서울 엠배서더 풀만호텔에서 주한중국상공회의소 회원사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만권의 투자환경과 투자사례를 소개하고 투자의향기업 밀착상담을 진행했다. 사진제공=광양경자청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지난 24일 서울 엠배서더 풀만호텔에서 주한중국상공회의소 회원사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만권의 투자환경과 투자사례를 소개하고 투자의향기업 밀착상담을 진행했다. 사진제공=광양경자청




구충곤 청장, 주한중국상공회의소 120개 회원사 공략
주한중국상공회의소 대상 투자간담회 성료
광양만권 투자환경 소개 및 밀착 상담 진행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양경자청)은 지난 24일 서울 엠배서더 풀만호텔에서 주한중국상공회의소 회원사 120여 명을 대상으로 투자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화웨이, BYD, 중국은행 등 225개 글로벌 기업이 소속된 주한중국상공회의소의 2025년 연말 총회와 연계하여 열렸다.

광양경자청은 현장에서 광양만권의 우수한 투자환경과 실제 투자 성공 사례를 소개하며 투자의향 기업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밀착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2021년 설립된 전남분회의 7개 회원사가 함께 참여해 광양만권에서의 실질적인 경영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참석 기업인들로부터 높은 신뢰와 관심을 이끌어냈다.

쉬즈창 집행회장은 “광양만권은 항만과 산업단지가 집적된 한국의 대표 산업 거점”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회원사들이 광양만권의 가치를 깊이 이해하고 더 많은 사업 기회를 발굴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광양만권은 국내에서 중국 투자가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는 지역 중 하나”라며 “기존 투자 기업들의 성공 사례가 가교가 되어, 향후 실질적이고 가시적인 투자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광양|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