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주차장 확충·교통혼잡 단속 기반 강화…안전·편리’ 체감도 높여
●전기차·전기이륜차 보급 지원…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김포시 전경. 사진제공|김포시청

김포시 전경. 사진제공|김포시청



김포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우수상에 선정되며 시민 중심 교통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에 따라 인구 10만 명 이상 7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인구 규모와 도시 특성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분류한 뒤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4개 부문 26개 지표를 종합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시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을 목표로 공영주차장을 확충해 도심 주차난을 완화하고 교통혼잡 완화를 위한 단속 기반을 강화했으며, 개인형 이동수단(PM) 이용 증가에 대응해 안전관리 강화와 이용 질서 정착을 병행 추진하며 보행자 안전과 교통안전 수준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아울러 시는 친환경 교통체계 전환을 위해 전기자동차·전기이륜차 등 저탄소 교통수단 보급을 지원하고,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으로 이동 편의와 교통체계 효율을 높였는데 이 같은 정책을 통해 대중교통 경쟁력 강화와 탄소중립 실현을 함께 추진한 점이 평가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포시는 앞으로도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교통정책을 지속 발굴·추진해 환경과 안전을 함께 고려한 지속가능 교통도시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김포|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