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신년인사회 참석 내빈들이 축하 떡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포항시의회

2026년 신년인사회 참석 내빈들이 축하 떡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포항시의회




“마부정제(馬不停蹄) 각오로 포항의 새로운 도약 다짐”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는 병오년 새해를 맞아 1월 2일 오전 시의회 1층 로비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일만 의장을 비롯한 포항시의원들과 이강덕 포항시장, 서재원 정무특보 등 시청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김정재·이상휘 국회의원과 경북도의회 이동업·연규식·서석영·손희권·이칠구 도의원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또 공원식 포항지역발전협의회장과 진병수·박태식·이상구·문명호 전 포항시의회 의장, 한명희 의정회장을 비롯해 이두우·강한국·김경춘·이순동 전 의원 등 전직 시의원까지 총 100여 명이 참석해 새해 인사를 나눴다.

참석자들은 새해 덕담을 주고받고, ‘마부정제(馬不停蹄·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라는 의정 철학이 새겨진 시루떡을 함께 자르며 2026년 포항시의회 의정 운영 방향과 비전을 공유했다.

김일만 의장은 “지난 한 해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K-스틸법 제정과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유치 등으로 포항의 산업 체질을 바꾸기 위한 기반을 다져왔다”며 “포항~영덕 고속도로 개통과 국제학교 유치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도 꾸준히 이어왔다”고 밝혔다.

이어 “병오년 새해에도 우리 앞에 놓인 과제들을 하나하나 극복해 포항이 또 한 번 도약할 수 있도록 지역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모든 열정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포항시의회는 오는 1월 29일부터 2월 6일까지 새해 첫 임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포항시의회 2026년도 시무식 참석자들이 파이팅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포항시의회

포항시의회 2026년도 시무식 참석자들이 파이팅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포항시의회


이날 오후에는 시의회 4층에서 2026년도 시무식이 열렸다. 시무식에는 김일만 의장을 비롯해 이재진 부의장, 김종익 의회운영위원장, 의회사무국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김 의장의 신년사를 시작으로 부의장과 의회운영위원장의 신년 인사, 의회사무국장의 답례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일만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6년에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발로 뛰는 의정활동으로 민생 현안을 꼼꼼히 챙기겠다”며 “의원과 직원 모두가 하나가 돼 시민들에게 힘이 되는 의회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앞서 이날 오전 김 의장을 비롯한 포항시의회 의원들은 덕수공원 내 충혼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의원들은 시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책임과 사명을 되새기며, 새해에도 시민 대변자로서의 책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포항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