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2026학년도부터 고등학생의 진로에 따른 맞춤형 교육과정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고교 학업 설계 지원단’을 신설한다고 밝혔다(충북교육청 전경). 사진제공|충청북도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2026학년도부터 고등학생의 진로에 따른 맞춤형 교육과정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고교 학업 설계 지원단’을 신설한다고 밝혔다(충북교육청 전경). 사진제공|충청북도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2026학년도부터 고등학생의 진로에 따른 맞춤형 교육과정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고교 학업 설계 지원단’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고교 학업 설계 지원단은 일반고 1교당 1명씩 총 53명의 교사로 구성되며, 학생의 진로를 고려한 과목 선택과 체계적인 학업 설계를 지원해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운영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맡는다.

고교학점제에서는 학생의 학업 설계와 과목 선택이 학습의 출발점이지만, 교과에 대한 이해 부족이나 진로가 명확하지 않은 학생들은 과목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적지 않다. 충북교육청은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고교 학업 설계 지원단을 통해 학교 내 학생 맞춤형 상담을 운영하고, 진로에 기반한 과목 선택과 고등학교 학업 설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단은 단위학교 중심의 학업 설계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현장 교원을 대상으로 한 연수 지원에도 나선다. 또한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학업 설계 안내 자료 개발에 참여하는 등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와 안내도 병행한다.

향후 충북교육청은 학업 설계 세부 영역을 확대하고, 학생의 진로 선택에 따른 교과 교사 참여를 늘리는 등 지원단 규모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심화 연수 운영을 통해 지원단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미숙 충북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학생이 스스로 과목을 선택하고 학교가 함께 설계하며, 교육청이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를 구축해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충분한 상담과 안내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