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미래교육자치포럼 공동대표인 안민석 전 국회의원은 8일 민주·진보 진영 경기도교육감 후보 단일화 논의가 시민과 교육계를 중심으로 본격화되고 있다며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평가했다(안민석 미래교육자치포럼 상임대표). 사진제공|경기미래교육자치포럼

경기미래교육자치포럼 공동대표인 안민석 전 국회의원은 8일 민주·진보 진영 경기도교육감 후보 단일화 논의가 시민과 교육계를 중심으로 본격화되고 있다며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평가했다(안민석 미래교육자치포럼 상임대표). 사진제공|경기미래교육자치포럼



경기미래교육자치포럼 공동대표인 안민석 전 국회의원은 8일 민주·진보 진영 경기도교육감 후보 단일화 논의가 시민과 교육계를 중심으로 본격화되고 있다며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평가했다.

안 공동대표는 최근 입장문을 통해 “경기교육은 지금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며 “과거의 실패를 반복해서는 안 되기에 교육감 후보 단일화 논의는 시급하고도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2009년 경기교육이 혁신교육, 무상급식, 교원 업무 경감, 학생인권조례 등을 통해 전국 교육정책의 변화를 이끌 수 있었던 배경으로 민주·진보 후보 단일화를 성사시킨 ‘경기교육혁신연대’와 경기도민, 교육가족의 힘을 꼽았다.

반면 “최근 경기교육은 박근혜·윤석열 정권의 그림자가 드리워진 듯 독선과 오만에 빠져들었다”며 현 교육행정에 대한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안 공동대표는 “교육감 후보 단일화는 특정 인물이나 진영의 이해관계를 위한 협상이 아니다”라며 “민주·진보 후보 단일화는 경기도교육감 선거의 승패를 좌우하는 핵심이자, 무너진 경기교육을 다시 도민의 손으로 되돌려놓기 위한 최소한의 정치적·시민적 선택”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민주·진보 진영 후보들에게 단일화 논의에 책임 있게 참여할 것을 촉구하고, 오는 1월 20일 출범 예정인 ‘2026 경기교육혁신연대’에 대해서도 “본선 승리를 위해 단일화를 시급하고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공정하게 완결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안 공동대표는 “지금 필요한 것은 거래나 계산, 장황한 철학 논쟁이 아니라 경기교육을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경기도민, 민주주의의 토대 위에 다시 세우겠다는 최소한의 공감과 결단”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촛불과 빛의 혁명으로 민주주의를 지켜온 경기도민의 열의는 여전히 뜨겁다”며 “그 열의를 다시 모아내는 것이 이번 민주·진보 교육감 후보 단일화의 역사적 의미이며, 이를 성사시키는 것이 우리 모두의 책무”라고 밝혔다.

경기미래교육자치포럼은 민주·진보 경기도교육감 후보 단일화가 조속하고 공정하며 책임 있게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