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 운영·자부심·신뢰도 모두 최고 수준…민선 8기 성과 가시화
●복지·안전·녹지 정책 호평…정책사업 종합 만족도 92.8% 기록

인천 연수구청 전경. 사진제공|인천 연수구청

인천 연수구청 전경. 사진제공|인천 연수구청



인천 연수구의 민선 8기 구정 운영에 대한 주민 만족도가 3년 연속 상승하며 주요 지표 전반에서 역대 최고 수준의 긍정 평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수구는 민선 8기 출범 3년 차를 맞아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진행한 ‘2025년 연수구 구정운영 만족도 조사’ 결과, 구정 운영에 대한 평가와 연수구민 자부심, 구정 신뢰도 등 핵심 지표 전반이 전년 대비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구정 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고 평가한 응답은 59.5%로 전년보다 8.5%p 증가했으며, 민선 8기 첫해인 2023년과 비교하면 12.0%p 상승한 수치로 연수구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는 응답은 82.8%로 집계돼, 구민 10명 중 8명 이상이 지역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매우 자부심이 크다’는 응답은 전년 대비 2.8%p 증가했다.

또한 구정 전반에 대한 신뢰도는 63.1%로 높은 수준을 보였으며, 부정 평가는 7.3%에 그쳤다. 구를 신뢰하는 주된 이유로는 ‘주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책이 많다’는 응답이 46.5%로 가장 많았다. 이는 ‘2025년 정책사업 종합 만족도’가 전년 대비 8.9%p 상승한 92.8%를 기록한 결과와도 맥을 같이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주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 분야별 만족도 조사에서는 ‘모두가 행복한 복지환경 조성’이 84.7점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는데 구립노인요양원 건립 추진, 연수형 노인 일자리 확대, 라온제나 스마트센터 운영, 임산부 원스톱 등록 등 연수형 맞춤 복지정책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365일 안전한 도시 구축’(84.0점), ‘녹색 자연 속 힐링공간 조성’(83.9점) 순으로 나타났다.

연수구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구정 운영의 성과와 한계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주민 요구가 높은 주차난 해소와 교통 문제 개선을 중심으로 공영버스 운영 등 교통 사각지대 해소 정책을 적극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이재호 구청장은 “조사로 구정 성과를 최종 점검하고 주요 정책 방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구민 여러분의 의견을 소중히 받아들여 남은 임기 동안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해 11월 13일부터 12월 3일까지 만 18세 이상 연수구민 1,598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및 대면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는 ±2.5%p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