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운남 의장(가운뎨)은 9일  의장실에서 시 집행부 버스정책과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대화동 수소충전소 운영 현황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공ㅣ고양시의회

김운남 의장(가운뎨)은 9일 의장실에서 시 집행부 버스정책과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대화동 수소충전소 운영 현황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공ㅣ고양시의회


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은 9일, 시 집행부 버스정책과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대화동 수소충전소 운영 현황과 시민 이용 불편 해소 방안에 대해 점검했다.

이날 면담에서는 수소충전소가 환경부 보조금을 통해 상용차 중심 충전소로 조성된 만큼, 수소버스의 정시성과 안정적인 운행을 우선 고려해야 한다는 운영 원칙을 공유하는 한편, 일반 수소 승용차 이용 과정에서 제기되는 민원에 대한 대응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버스정책과 관계자는 해당 충전소가 상용차형으로 설계돼 수소버스 충전에 최적화돼 있으며, 수소버스의 원활한 운행을 위해 충전 시간을 우선 배정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승용차 이용을 전면 제한할 수는 없는 만큼, 버스 운행에 지장이 없는 시간대를 활용해 일반 차량 충전이 가능하도록 운수사 및 이용자와의 협의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운남 의장은 “수소충전소는 친환경 교통체계 전환을 위한 중요한 기반 시설인 만큼, 버스 운행의 안정성과 시민 이용 편의를 균형 있게 고려한 운영 방안이 필요하다”며 관계 부서 간에 개선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양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수소버스 확대와 친환경 교통 정책 추진 과정에서 시민 생활과 직결된 교통 인프라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의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고양ㅣ고성철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b@donga.com 



고성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