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하천 복원·청렴도 2년 연속 2등급…주요 성과 집약
●공직자 601명 참여 설문…부평의 변화와 방향 확인

인천 부평구, 2025년 부평 최고의 희망뉴스. 사진제공|인천 부평구청

인천 부평구, 2025년 부평 최고의 희망뉴스. 사진제공|인천 부평구청



30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이 부평구 공직자들이 선정한 2025년 부평 최고의 희망뉴스로 선정됐다.

지난 한 해 동안 추진된 주요 정책 성과와 구정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면서 부평 10대 희망뉴스는 한 해를 되돌아보고 지역의 변화와 성과를 정리해 향후 구정 운영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선정되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9일까지 열흘간 진행됐다. 각 부서에서 추천한 30개 주요 뉴스 가운데 구 소속 공직자들이 직접 10개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총 601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이렇게 조사한 결과, ‘복개된 굴포천, 30년 만에 생태하천으로 탈바꿈’이 474명(78.9%)의 선택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해당 사업은 콘크리트 구조물로 덮여 있던 굴포천을 자연친화적인 생태하천으로 복원한 것으로 주민들에게 여가와 생태체험 공간을 제공하고 주변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위는 ‘2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이 선정됐다. 부평구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인천 지역 군·구 가운데 유일하게 2년 연속 2등급을 달성하며 청렴 행정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3위에는 ‘제29회 부평풍물대축제 개최’가 이름을 올렸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부평풍물대축제는 매년 많은 시민과 방문객이 참여하며 인천을 대표하는 지역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밖에도 여성친화도시 조성 대통령 표창 수상, 별빛굴포 은하수길 행사 개최, 국정평가 연계 군·구평가 최우수 1위 달성, 나비공원 어린이 모험숲 조성 사업이 상위권에 포함됐다.

또한 신트리공원과 세모공원의 생태공원 조성, 5년 연속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및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부평대로 걷고 싶은 거리 조성공사 완료 등도 10대 희망뉴스로 선정됐다.

아울러 부평구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2026년 구정백서와 구 소식지 ‘부평사람들’에 수록해 공식 기록으로 남기고, 향후 주요 정책과 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