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26일 전주화산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하계올림픽·패럴림픽 홍보대사 및 홍보서포터즈 위촉식에서 이원택 국회의원,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 도의원, 우범기 전주시장 등과 함께 올림픽 유치 기원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북자치도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26일 전주화산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하계올림픽·패럴림픽 홍보대사 및 홍보서포터즈 위촉식에서 이원택 국회의원,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 도의원, 우범기 전주시장 등과 함께 올림픽 유치 기원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북자치도




26일 전주화산체육관서 1천여 명 집결… 장애인 체육인이 홍보 주역으로
최철순·김아랑·서승재 등 스포츠 스타 홍보대사 가세 ‘유치 열기 확산’
김관영 지사 “포용의 정신 담아 전주 유치 당위성 알릴 것”
전북특별자치도가 2036년 하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전주 유치를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범도민 홍보 전행’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전북도는 26일 전주화산체육관에서 전북 장애인체육회 회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하계올림픽·패럴림픽 홍보대사 및 홍보서포터즈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이원택 국회의원,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 도의원, 우범기 전주시장 등이 참석해 전주 올림픽 유치에 대한 지지와 응원의 뜻을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패럴림픽의 핵심 가치인 ‘용기·결단·포용’을 바탕으로 전주 유치에 대한 공감대를 전방위로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눈길을 끈 대목은 장애인 체육인의 주도적 참여다. 전북 장애인체육회 회원 19명이 홍보서포터즈로 위촉되어, 단순한 관람객이 아닌 유치 활동의 주체로서 직접 홍보 전면에 나서게 된다. 이는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무는 포용적 올림픽 유치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유치 홍보를 견인할 화려한 홍보대사 라인업도 공개됐다. 전북 장애인체육 홍보대사로 전설적인 수비수 출신인 최철순(前 전북현대 축구선수)이 위촉됐으며, 올림픽 홍보대사로 김아랑(前 쇼트트랙 국가대표), 서승재(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가 위촉돼 전주 유치 홍보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참석자 전원은 ‘전주 하계올림픽·패럴림픽 유치기원 퍼포먼스’를 통해 패럴림픽의 핵심 가치인 ‘용기, 결단, 포용’을 되새기며 유치 성공을 기원했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전북 장애인체육인이 전주 하계올림픽·패럴림픽 유치의 주체로 참여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을 기반으로 한 국민 참여형 홍보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주|백일성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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