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중동초는 최근 교내에서 전교생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졸업축제 및 졸업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독자제공

구례 중동초는 최근 교내에서 전교생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졸업축제 및 졸업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독자제공




5명의 졸업생 위한 특별한 송별회…영화 제작·그림책 등 성과물 전시도
엄마는 선배, 딸은 후배… 대물림된 모교 사랑
김호준 교장 “끝 아닌 새로운 시작”
구례 중동초는 최근 교내에서 전교생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졸업축제 및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산어촌유학으로 도시에서 온 학생들과 기존 재학생들이 쌓아온 배움과 성장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1부 졸업 축제에서는 1~4학년 학생들이 1년간 준비한 연극과 방과 후 프로그램에서 익힌 춤 실력을 선보였다.

행사장 한편에는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영화와 출간한 그림책 등 프로젝트 수업 결과물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2021년부터 농산어촌유학을 운영 중인 중동초는 올해 총 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김호준 교장은 “타 도시에서 왔던 학생들이 졸업할 때 기존 학생들과 어울렸던 추억을 잘 기억할 수 있도록 5년 전부터 축제형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새로운 중학교에 가서도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에서 유학 온 자녀를 둔 임광규 학부모는 “멀리서 와서 농촌 생활을 하며 잘 적응한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대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례|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