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이 민생 회복은 아냐”…지역경제 체감경기 점검


고 의원은 지난 14일 문산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최근 매출 상황과 물가 부담, 소비 위축 등 지역 경제 현안을 점검했다. 사진제공|고준호 의원

고 의원은 지난 14일 문산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최근 매출 상황과 물가 부담, 소비 위축 등 지역 경제 현안을 점검했다. 사진제공|고준호 의원



고준호 경기도의원이 파주시장 출마를 준비하며 설 명절을 앞두고 민생 현장 행보에 나섰다.

고 의원은 지난 14일 문산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최근 매출 상황과 물가 부담, 소비 위축 등 지역 경제 현안을 점검했다.

이날 상인들은 “거시지표가 나아졌다는 보도가 나오지만 현장에서 체감하는 경기는 여전히 어렵다”며 “매출 감소와 원가 상승이 겹치면서 장사하기가 갈수록 힘들다”고 토로했다.

이에 대해 고 의원은 “코스피 지수 상승이 곧 민생 회복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며 “시장과 서민 경제가 분리된 채 움직이는 현실을 방치한다면 그 성장은 절반의 성장에 그친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표와 체감의 간극을 해소하지 못하면 정책은 신뢰를 얻기 어렵다”며 “지방정부는 숫자가 아니라 시민의 삶을 기준으로 해법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대형 사업 유치 여부를 논하기에 앞서 시민 생활과 직결된 문제부터 책임 있게 해결하는 것이 순서”라며 “불편한 질문에 침묵하는 정치로는 시민의 삶을 대신할 수 없다”고 밝혔다.

고 의원은 지난 14일 문산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최근 매출 상황과 물가 부담, 소비 위축 등 지역 경제 현안을 점검했다. 사진제공|고준호 의원

고 의원은 지난 14일 문산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최근 매출 상황과 물가 부담, 소비 위축 등 지역 경제 현안을 점검했다. 사진제공|고준호 의원


특히 “단수 사태 보상 문제와 고양시 쓰레기 1일 300톤 반입 문제는 단순한 행정 절차의 사안이 아니라 시민 신뢰의 문제”라며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다면 그 이유와 대책을 분명히 밝히는 것이 책임 있는 정치의 기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행정의 잘못을 분명히 이야기하지 못하는 정치라면 그 존재 이유를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시민의 삶과 직결된 사안에 침묵하는 구조가 파주 정치의 한계로 남아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고 의원은 “설 명절은 가족의 시간이지만 동시에 지역의 미래를 돌아보는 시간”이라며 “관리 중심의 행정을 넘어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고 의원은 설 연휴 기간 파주시 전역을 돌며 복지시설 방문과 귀성객 안전 점검 등 민생 중심의 현장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민생 현안 점검과 함께 도시 전략 구상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경기|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