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21일 관내 여성 구직자의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기업의 인력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하남여성인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포스터). 사진제공|하남시

하남시가 21일 관내 여성 구직자의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기업의 인력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하남여성인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포스터). 사진제공|하남시




미취업 여성 20명 대상, 기업 채용지원금 및 구직자 근속장려금 지급
인턴 후 정규직 전환 시 고용유지금 추가… 상시 접수 개시
하남시가 관내 여성 구직자의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기업의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하남여성인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하남시에 주소를 둔 미취업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인턴십을 통해 실질적인 일 경험을 제공하고, 참여 기업이 인턴 종료 후에도 고용을 유지할 수 있도록 채용 및 근속 장려금을 제공한다.

지원금은 1인당 총 380만 원 규모다. 기업에는 인턴 기간(3개월) 동안 매월 80만 원씩 총 240만 원의 채용지원금을 지급하며, 인턴 종료 후 상용직 또는 정규직으로 전환해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80만 원의 고용유지금을 추가 지원한다. 인턴 과정을 마친 구직자에게는 6개월 이상 근속 시 60만 원의 근속장려금을 지급해 장기 고용 안착을 돕는다.

참여 대상 기업은 관내 4대 보험 가입 5인 이상 사업장으로, 주 40시간 이상 근무와 월 급여 2,156,880원(2026년 최저임금 기준) 이상의 채용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은 지난 1월 13일부터 시작됐으며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접수한다. 희망자는 지역경제과 사전 상담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하남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경력단절 여성에게는 안정적인 취업의 디딤돌이 되고, 기업에는 우수한 인력을 확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하남|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