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관계자들이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의 ‘제14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대상 수상을 기념해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순천시

순천시 관계자들이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의 ‘제14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대상 수상을 기념해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순천시




사투리 콘서트·닭구이 미식 투어 등 독창적 콘텐츠로 문화예술 부문 대상
시민·상인·예술인이 빚은 결실… 올해 10주년 축제 더 풍성하게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이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 예술 축제로 인정받았다.

순천시에 따르면 24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이 문화 예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관하는 이 상은 축제의 독창성과 지역 기여도 등을 깐깐하게 평가해 선정한다.

순천시는 거리 곳곳을 활용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의 호흡을 이끌어내며 단순 관람형 행사를 참여형 문화예술행사로 격상시켰다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국립한글박물관과 협업한 ‘사투리 이야기 콘서트’로 인문학적 깊이를 더했고 원도심 빈 점포를 ‘사운드체어’ 예술 공간으로 재생시켜 도시 전체를 전시장으로 탈바꿈시켰다. 지역 상인과 연계한 닭구이 미식 투어 등 차별화된 콘텐츠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용범 관광과장은 “시민과 소상공인 예술인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올해 10회째를 맞는 축제를 더욱 특색 있게 준비해 순천만의 치유도시 축제 모델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순천 ㅣ 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박기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