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9일 ‘구미시 방위산업발전협의회’ 회의를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ㅣ구미시

구미시가 9일 ‘구미시 방위산업발전협의회’ 회의를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ㅣ구미시


구미시가 2026년 방위산업 추진계획을 본격 가동하며 K-국방 신산업 수도 도약에 속도를 낸다.

구미시는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구미시 방위산업발전협의회’ 회의를 열고 2026년 방위산업 추진계획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산·학·연·관·군 전문가 4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방위산업의 중장기 전략을 공유하고 실행 방안을 점검했다.

회의는 위원 위촉을 시작으로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추진계획 발표와 2026년 구미시 방위산업 추진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급변하는 안보 환경과 첨단기술 경쟁 심화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기반 방위산업 육성 전략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또 참석자들은 지역 방위산업 활성화를 위해 경북·구미 방산 소부장 특화단지 유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화단지가 지정될 경우 기술 자립도 제고와 기업 집적 효과를 통해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력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 방위산업발전협의회가 지역 방위산업 육성과 국가경제 발전을 견인하는 구심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미래 산업의 핵심 동력인 방위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해 지역 경제를 이끄는 성장 축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 방위산업발전협의회는 ‘구미시 방위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19년 구성돼 방위산업 육성 정책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구미ㅣ김현묵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김현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