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이 국내 육성 신품종인 ‘금실’ 딸기 재배 기술의 확산을 통해 해외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사진제공|곡성군

곡성군이 국내 육성 신품종인 ‘금실’ 딸기 재배 기술의 확산을 통해 해외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사진제공|곡성군




수출용 ‘금실’ 딸기 현장 컨설팅 전격 추진… 올해 34톤 수출
재배 면적 2.8ha로 매년 확대 추세…올해 8억여 원 규모 수출 쾌거 예상
전남 곡성군이 지난 11일 수출 딸기 농업인 연구회 농가를 대상으로 금실 딸기 재배 기술 교육과 현장 컨설팅을 적극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금실 딸기의 안정적인 재배 기술을 정착시키고 곡성 딸기의 수출 경쟁력을 대폭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농가 육묘장을 직접 방문해 육묘 관리 요령과 재배 환경을 꼼꼼하게 점검하는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실시하고, 금실 딸기 재배 기술과 수출용 품질 관리 요령에 대한 이론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수출 전용 품종인 금실은 과형이 우수하고 저장성이 좋아 동남아 수출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은 품종으로 확고히 평가받는다. 주요 수출지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핵심 시장이다.

현재 약 2.8ha 규모의 수출용 딸기를 재배하는 곡성군은 매년 재배 면적을 확대하는 추세로, 올해 약 34톤, 8억여 원의 딸기 수출을 긍정적으로 예상한다.

곡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수출 딸기 농가 육성을 위해 농촌진흥청, 전남농업기술원과 협업해 딸기 모종비와 육묘시설, 수출 관련 농자재 지원 등을 추진하며 수출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

군 관계자는 “수출 딸기는 국내 가격에 비해 수출 가격이 비교적 안정적이라는 점에서 딸기 수출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다”며 “현장 중심 기술 지도와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수출 경쟁력을 확고히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곡성|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