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황룡면이 지난 9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발대식을 갖고 올해 활동을 시작했다. 사진제공 I 장성군

장성군 황룡면이 지난 9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발대식을 갖고 올해 활동을 시작했다. 사진제공 I 장성군




지난해 214명에게 7,400만 원 상당 지원 성과… 위기가구 발굴·긴급지원 총력
전남 장성군 황룡면이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위기가구를 돕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황룡면은 지난 9일 행정복지센터에서 복지기동대원 및 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지역 사정에 밝은 주민들로 구성된 복지 안전망이다. 이들은 ▲위기가구 조기 발굴 ▲민생 현장 확인 ▲긴급 생계·주거·의료 지원 연계 ▲민간 후원 및 자원봉사 등 공공복지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를 메우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황룡면 복지기동대는 지난해 총 214명의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됐다. 지원 규모는 금액으로 환산 시 약 7,400여만 원에 달할 정도로 실질적인 생활 밀착형 복지를 실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순남 복지기동대장은 “대원들과 뜻을 모아 어려운 주민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발로 뛰겠다”며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발대식에 참석해 격려를 전한 김한종 장성군수는 “복지기동대는 현장에서 주민의 어려움을 가장 먼저 찾아내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군 차원에서도 복지기동대와 긴밀히 협업하여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적기에 지원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성|김민영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김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