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청 전경. 사진|박기현 기자

보성군청 전경. 사진|박기현 기자




성적우수·미래인재 등 12개 분야 선발… ‘고교 기숙사생 토요일 조식’ 신규 지원
재능·꿈키움 프로그램에 7천만 원 투입… 지역 인재 맞춤형 학습 환경 조성
전남 보성군(군수 김철우)이 오는 3월 31일까지 (재)보성군장학재단(이사장 문찬오)을 통해 ‘2026년 상반기 장학생’ 610명을 공개 모집한다.

장학생 선발은 총 12개 분야에서 610명을 대상으로 4억 6521만 원의 장학금을 쾌척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지역 학생들의 학업 의욕을 높이고 안정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추진한다.

장학금은 ▲성적우수 150명 ▲미래인재 62명 ▲희망나래 22명 ▲보금자리 79명 ▲한울타리 123명 ▲새싹키움 69명 등을 선발해 지급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본인 또는 친권자가 보성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초·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이다. 단, 대학생은 학업을 위해 타 지역에 주소를 두더라도 부모의 주소지가 보성군이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학생은 해당 학교나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1차 심사와 재단 이사회 최종 심의를 거쳐 장학생을 확정하고, 장학금은 5~6월 중 지급한다.

특히 올해는 교육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고교 기숙사생 토요일 조식 지원 사업’을 신규 도입한다. 관내 기숙형 고등학교 3개교 127명의 학생에게 조식을 지원해 안정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재능키움’ 프로그램으로 6개 학교에 5000만 원, ‘꿈키움’ 프로그램으로 2개 학교에 2000만 원을 투입해 학생들의 창의성·특기·적성 교육을 팍팍 밀어준다.

문찬오 이사장은 “장학금은 보성군이 지역 인재들의 꿈을 응원하고 있다는 든든한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이 자부심을 품고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 규모와 프로그램을 끊임없이 혁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보성|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