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간호팀 김태성 간호사 42점 작품 전시, 구성원 공감대 형성
●높은 업무 강도 속 정서 환기, 근무 환경 개선 기대

인천세종병원, 응급간호팀 김태성 간호사가 전시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세종병원

인천세종병원, 응급간호팀 김태성 간호사가 전시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세종병원



인천세종병원이 의료진의 정서적 안정과 소통 강화를 위해 응급간호팀 김태성 간호사의 캐리커처 전시 ‘얼굴도감’을 개최하며 조직문화 개선에 나섰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의료진 간 소통과 정서적 환기를 통해 근무 환경을 개선하려는 시도로 평가된다.

특히 응급실 특성상 긴장도가 높고 업무 강도가 큰 공간으로, 의료진의 피로와 스트레스가 누적되기 쉬운 환경인데 이러한 상황에서 동료 간 관계 형성과 정서적 안정은 환자 응대와 의료 서비스 질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또한 전시는 신규 간호사 환영 과정에서 시작된 캐리커처 활동이 확장된 사례로, 동료의 특징을 관찰하고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을 유도한 것이 특징이며, 총 42점의 작품이 전시됐으며, 구성원 간 이해와 공감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아울러 전시를 통해 모인 비용은 병원 후원회 ‘사랑yes 희망yes’에 기부될 예정으로, 내부 활동이 지역사회 나눔으로 이어지는 구조도 마련됐다.

인천세종병원 응급간호팀 김태성 간호사는 “응급실은 늘 긴장감이 높은 공간이지만, 그림을 통해 잠시나마 웃고 여유를 나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결국 환자에게도 긍정적인 에너지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천|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