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독박즈’가 일본 나가사키에서 유쾌한 여행기를 펼쳤다.

9일 방송된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에서는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크루즈를 타고 일본 나가사키를 여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크루즈 내 노천탕과 사우나를 즐기며 어린 시절 목욕탕 에피소드를 꺼냈다. 김대희가 “초등학교 1학년 때 아빠 따라 목욕탕 갔다가 같은 반 여자애를 만난 적 있다”고 하자, 김준호는 “난 엄마 따라 여탕 갔다가 같은 반 여자애를 만나서 그 뒤로 안 따라갔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독박즈’는 지하철과 노면열차를 타고 일본 3대 차이나타운 중 하나인 나가사키 차이나타운으로 향했다. 이들은 130년 전통 짬뽕 맛집에서 짬뽕과 사라우동, 탕수육, 교자, 동파육 등을 맛보며 폭풍 먹방을 펼쳤다.

여행 중간 독박 게임도 이어졌다. 장동민은 플리마켓 게임에서 패하며 교통비 독박자가 됐고, 김대희는 식사비 게임에서 꼴찌를 기록해 누적 2독에 올랐다. 유세윤은 “올해 운이 안 좋다고 했는데 진짜인가 보다”라며 씁쓸해했다.

홍인규의 추천으로 방문한 펭귄 수족관에서는 멤버들의 ‘아빠 모드’도 공개됐다. 홍인규는 “나중에 아이들이 좋아할 것”이라며 김준호에게 육아 조언을 건넸고, 장동민은 자녀들과 영상통화를 하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김준호 역시 아이가 잘 보이도록 자리를 비켜주며 훈훈함을 더했다.

이어 멤버들은 일본 3대 야경 명소인 이나사야마산 전망대도 찾았다. 해발 333m 정상에서 펼쳐진 야경에 감탄한 것도 잠시, 로프웨이 비용을 건 독박 게임이 이어졌고 유세윤이 독박자가 되며 웃음을 안겼다.

한편 ‘니돈내산 독박투어4’는 매주 토요일 밤 9시 방송된다.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