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되는 시술 스트레스 완화 주력… 신체 치료 넘어 ‘심리적 돌봄’으로 지원 확대
김정헌 구청장 “치료 과정의 심리적 소진 예방… 실질적 도움 되는 프로그램 지속 발굴”

인천 중구, 2026 상반기 난임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난임 여성들에게 정서적 회복 기회를 제공했다. 사진제공|인천 중구청

인천 중구, 2026 상반기 난임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난임 여성들에게 정서적 회복 기회를 제공했다. 사진제공|인천 중구청



인천 중구는 난임 치료 과정의 심리적 부담 완화를 위한 지자체 지원이 확대되는 가운데 보건소에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난임 여성들에게 정서적 회복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 활동을 넘어, 반복되는 시술과 대기 과정에서 누적되는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는 신체적 치료 중심의 기존 지원에서 한 걸음 나아가 심리적 안정까지 포괄하려는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날 진행된 플라워 클래스에서는 참여자들이 직접 꽃바구니를 제작하며 긴장을 완화하고 일상에서 벗어난 시간을 경험한 보건소 측은 이러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정서적 환기에 일정 부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지자체가 난임 지원 정책을 확대하는 배경에는 출산율 저하와 맞물린 사회적 대응 필요성이 강조하며, 치료 성공 여부와 별개로 장기화되는 과정에서 심리적 소진이 반복된다는 점에서 정서 지원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힐링 클래스가 시술로 지친 난임 여성들에게 마음을 돌보는 시간이 되고 치료 과정에서 겪는 심리적 부담을 더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난임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구는 향후에도 난임 여성의 심리적 부담 완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인천|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