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이 보훈단체 회원들의 이동 편의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공용차량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청도군

청도군이 보훈단체 회원들의 이동 편의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공용차량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청도군



경북 청도군이 고령의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의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해 보훈복지회관에 전용 공용차량을 지원하며 ‘보훈 복지’ 행보를 넓히고 있다.

청도군은 지난 20일 보훈단체 회원들의 활동 지원과 복지 향상을 위해 보훈복지회관에 공용차량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준공된 청도군 보훈복지회관에는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고엽제전우회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등 총 7개 단체가 입주해 있다.

그동안 각 단체 회원들은 대부분 고령인 탓에 각종 행사 참석이나 공적 업무 수행을 위한 장거리 이동 시 적지 않은 불편을 겪어왔다. 군은 이번 차량 지원이 회원들의 이동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는 것은 물론, 단체 간 소통과 결속을 강화하는 매개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기 보훈복지회관 운영위원장은 “보훈가족을 잊지 않고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준 청도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원받은 차량은 회원들의 복지 증진과 단체 활동 활성화를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평화와 번영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번 차량 지원이 보훈가족들의 손과 발이 되어 활기찬 단체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도군은 이번 차량 지원 외에도 보훈 명예수당 인상과 회관 시설 개선 등 국가유공자 예우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청도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