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전경. 사진제공 ㅣ 경북교육청

경상북도교육청전경. 사진제공 ㅣ 경북교육청




직업계고 중심 맞춤형 훈련 강화 “전국 넘어 세계 수준 경쟁력 이어간다”
경북교육청이 2026년 경상북도기능경기대회와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의 우수한 성과 달성을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경상북도 기능경기대회는 ‘숙련기술장려법’과 시행령 제25조에 근거해 매년 개최되는 대회로, 지역 숙련기술 수준 향상과 우수 기능인 발굴을 목적으로 한다.2026년 대회는 지난 1월 12일부터 23일까지 참가 원서를 접수했으며, 오는 4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구미시 등 도내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기계, 금속·수송, 전기·전자, 건축·목재, IT·디자인, 공예·의류, 미예 등 7개 분과 51개 직종에서 경기가 진행된다. 주요 직종은 폴리메카닉스, 금형, 기계설계(CAD), CNC 선반·밀링, 용접, 자동차정비, 산업용로봇, 메카트로닉스, IT네트워크시스템, 게임개발, 웹디자인, 그래픽디자인, 애니메이션, 클라우드컴퓨팅, 사이버보안, 모바일앱개발, 가구·목공, 건축설계(CAD), 귀금속공예, 의상디자인, 화훼장식, 요리, 제과·제빵, 피부미용 등이다.

경북교육청은 직업계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훈련과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직종별 집중 훈련 프로그램 운영과 지도교사 역량 강화 연수, 실습 기자재 확충 등을 통해 현장 중심의 기능훈련 환경을 조성 중이다.

현재 각 학교에서는 참가 학생들이 반복 숙달 훈련을 통해 기술 완성도를 높이고 있으며, 지도교사들도 밀착 지도로 실전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아울러 숙련기술 전수 프로그램과 정기 평가전을 통해 우수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 같은 준비를 바탕으로 경북교육청은 도 기능경기대회뿐 아니라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2018년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전국 최초로 6년 연속 종합우승과 학생부 8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지난해에는 학생부 점수만으로도 종합우승이 가능한 압도적인 성과를 거두며 경북 직업교육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경북 직업계고 학생들의 기능 역량은 이미 전국 최고 수준을 넘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2026년 대회에서도 학생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교육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동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