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청 전경. 사진=박기현 기자

여수시청 전경. 사진=박기현 기자




부시장 단장으로 8개 분야 협업체계 구축해 지역 경제 충격 최소화
유가 점검반 가동해 주유소 모니터링 강화… 모든 행정 역량 총동원
여수시가 최근 중동 사태로 촉발된 국제 유가 및 원자재 가격 변동과 수급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비상경제 TF팀’을 운영하며 지역 경제 보호에 나섰다.

이번 TF는 대외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지역 산업 전반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성했으며 상황 종료 시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비상경제 TF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물가, 중소기업·소상공인, 석유화학, 철강, 에너지, 농·수산, 교통, 물류 등 8개 분야 소관 부서가 참여하는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각 부서는 분야별 자체 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하며 기존 물가종합상황실 체계에 에너지 분야를 추가해 기능을 강화했다. 또한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해 석유류 특별 신고센터를 운영하며 시민 불편 해소에 주력한다.

신산업에너지과를 중심으로 한 유가 점검반은 주유소 판매가격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불법 유통 및 매점매석 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해 시장 질서를 확립하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 산업 보호를 위해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가격 안정과 수급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여수|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