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5년간 503억원 투입해 데이터 중심 행정 체계 구축
데이터 개방부터 인재 양성까지 4대 전략 10개 과제 추진
박형준 시장 “시민이 체감하는 지능형 스마트 행정 실현”

부산시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부산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능형 스마트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데이터기반 행정 추진전략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돌입했다.

이번 계획은 디지털 대전환과 인공지능(AI) 확산에 대응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데이터 산업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으로 5년간 총 503억원을 투입한다.

시는 전문가 자문과 관련 부서 협의를 거쳐 4대 분야 10개 실행 과제를 최종 확정했다. 주요 전략은 ‘데이터 개방 서비스 효율화’를 통한 고부가가치 데이터 발굴과 ‘데이터 관리 체계화’를 통한 행정 데이터 신뢰도 향상이다. 또한 ‘민간주도 데이터산업 진흥’으로 기업 육성을 지원하고 ‘데이터 핵심 인재양성’을 통해 시민의 데이터 문해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계획은 데이터 수집과 개방, 활용, 분석, 산업화에 이르는 전 주기를 포괄하는 종합 전략이다. 공공과 민간 데이터의 통합 활용 기반을 강화하고 데이터산업 활성화에 중점을 둔다. 특히 전사적 메타데이터 관리와 컨트롤 타워 기능을 구축해 데이터 관리의 일관성을 높이고 연차별 예산을 통해 핵심 산업별 데이터 생태계 지원사업을 추진해 민간 중심의 성장을 뒷받침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마스터플랜은 데이터를 단순 활용하는 수준을 넘어 공공과 민간 전반의 데이터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정착시키기 위한 전략이다”며 “데이터산업 진흥 등 도출된 10대 과제를 차질 없이 이행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데이터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김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