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청 전경. 사진=박기현 기자

보성군청 전경. 사진=박기현 기자




10일부터 5월 말까지 보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
군 관계자 “고령화·인구 감소 대응 조치”… 연 매출 30억 초과 가맹점도 사용 가능
보성군은 오는 10일부터 5월 31일까지 농어업인의 소득 안정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6년도 농어민 공익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전부터 계속해서 보성군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임업에 종사한 주민이며 주소지 읍면 관할 지역농협에서 신분증 확인 후 받을 수 있다.

올해 공익수당은 농가당 70만원으로 지난해 60만원 대비 10만원 인상했다.

보성군은 이번 인상을 통해 농어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보전과 안정적인 영농 여건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급 방식은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정책 발행 보성사랑상품권으로 운영한다. 특히 해당 상품권은 연 매출 30억원을 초과하는 사업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활용 범위가 넓은 것이 특징이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어업이 갖는 환경 보전과 공동체 유지 등 공익적 기능을 인정하고 보상하는 제도로 지속 가능한 농촌 기반을 유지하는 정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인상은 농가의 소득 안정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보성|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