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자 내 링크 접속 시 스미싱 피해 주의
■ 30만 원 지급 소문은 새빨간 거짓말… 개인정보 노린 덫 주의보
블로그에 게시된 ‘민생지원금 30만 원 지급’ 허위정보 화면. 사진제공=여수시

블로그에 게시된 ‘민생지원금 30만 원 지급’ 허위정보 화면. 사진제공=여수시


전남 여수시가 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빠르게 퍼지고 있는 ‘민생지원금 30만 원 지급’ 소문이 거짓이라며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6일 여수시는 현재 진행 중인 지원 사업은 최대 60만 원을 지급하는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유일하며, 전 시민이나 특정 계층을 대상으로 한 별도의 민생지원금 지급은 전혀 계획이 없다고 공지했다.

시는 최근 블로그와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유포되는 관련 정보 대부분이 조회수를 노리거나 개인정보를 빼내려는 스미싱 범죄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

특히 지원금 신청이나 대상 확인 문구와 함께 인터넷 주소(URL)가 포함된 문자는 누르는 순간 피해를 입을 수 있어 철저한 경계가 필요하다.

여수시 관계자는 “여수시에서 발송하는 공식 안내 문자에는 외부 연결 링크(URL)를 포함하지 않는다”며 “출처가 불분명한 메시지는 즉시 삭제하고 개인정보 입력을 요구하는 경우 절대 응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는 허위 정보 유포로 인한 시민들의 혼란을 막기 위해 필요시 수사 의뢰 등 강력한 조치를 검토할 방침이다.

한편, 실제 운영 중인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오는 8일까지 기초생활수급자 등 1차 대상자 접수를 마치고 18일부터 소득 하위 70% 시민으로 대상을 넓혀 차질 없이 지급을 이어간다.

여수 | 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spt-dong-a@daum.net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