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병 안보 교육·견학·체험 프로그램 운영…보훈 문화 확산 협력 다져
■ 3·1절부터 어린이날까지 함께한 인연이 MOU로
호남호국기념관은 지난13일 육군 제95보병여단과 군 장병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 및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호남호국기념관

호남호국기념관은 지난13일 육군 제95보병여단과 군 장병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 및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호남호국기념관


호남호국기념관이 지난 13일 육군 제95보병여단과 손잡고 장병들의 투철한 국가관 확립과 보훈 의식 고취를 위한 뜻깊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결연은 군 복무 중인 장병들에게 체계적인 안보 교육의 장을 열어주고, 다채로운 전시 관람을 통해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잇고자 마련됐다.

앞으로 두 기관은 장병들을 위한 맞춤형 역사 교육과 현장 견학, 체험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가동하며, 주요 국가 기념일이나 보훈 행사 때마다 서로의 인적 자원을 활발히 나눌 계획이다.

특히 제95보병여단 소속 장병들은 그동안 삼일절이나 어린이날 등 굵직한 행사가 열릴 때마다 기념관을 찾아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해왔다. 오랜 기간 묵묵히 쌓아 올린 양측의 두터운 신뢰가 마침내 이번 협약이라는 공식적인 열매를 맺은 셈이다.

호남호국기념관 담당자는 “우리 지역 안보의 핵심인 제95보병여단과 공식적으로 손을 맞잡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국군 장병들이 이곳에 마련된 다양한 전시물과 교류하며 나라를 지켜낸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을 되새기고 굳건한 안보관을 세우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순천 | 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spt-dong-a@daum.net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