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섬박람회 연계 관광 활성화 논의…정기명 시장 “주민 의견 충분히 수렴해달라”
■ K-관광섬부터 근대역사 공간까지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15일 거문도 일원에서 주요 현안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수시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15일 거문도 일원에서 주요 현안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수시


전남 여수시가 다가오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와 해양 관광 부흥을 위해 지역 주요 섬의 핵심 사업들을 꼼꼼하게 챙기고 나섰다.

여수시는 지난 15일 거문도 일대에서 주요 현안 사업의 추진 상황을 살피고 섬박람회와 연계한 관광 활성화 밑그림을 점검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 국장과 부서장, 삼산면장 등이 대거 참석한 이날 점검에서는 거문도가 자랑하는 해양 자원을 활용한 K-관광섬 육성 사업과 근대역사문화공간 조성 현장을 중점적으로 돌아봤다.

또한 거문도와 초도 앞바다로 직접 배를 타고 나가 새롭게 추진 중인 김 양식장 조성 상황을 보고받는 등 해상 점검도 함께 이뤄졌다.

이날 정 시장은 “거문도의 내일을 좌우할 핵심 관광 인프라를 다지는 중대한 과정인 만큼, 무엇보다 섬 주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당초 계획된 일정에 맞춰 빈틈없이 사업을 이끌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박람회가 열리면 숱한 국내외 관람객들의 발길이 거문도로 이어질 테니, 이들이 불편함 없이 머물다 갈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 정비와 따뜻한 손님맞이 준비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여수시는 앞으로도 섬 지역의 주요 인프라 확충 상황을 지속해서 살펴보고, 박람회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채로운 섬 관광 활성화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여수 | 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spt-dong-a@daum.net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