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녀 선수 200여 명 참가해 체급별 경쟁
■ 법성뉴타운 특설경기장서 이틀간 열전

영광군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법성뉴타운 특설 씨름장에서 ‘2026 전라남도지사배 남·여 씨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영광군

영광군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법성뉴타운 특설 씨름장에서 ‘2026 전라남도지사배 남·여 씨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영광군


영광군이 전통 스포츠 씨름의 열기를 뜨겁게 달굴 무대를 마련한다.

영광군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법성뉴타운 특설 씨름장에서 ‘2026 전라남도지사배 남·여 씨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남지역 남녀 씨름 선수 2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룬다. 경기는 남자 초등부와 중등부, 여자 초·중·고 통합부로 나뉘어 체급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선수들은 모래판 위에서 힘과 기술, 순발력을 앞세운 치열한 승부를 펼치며 관람객들에게 씨름 특유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개회식은 31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대회 관계자와 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대회 운영과 씨름 발전을 기원하는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영광군은 이번 대회가 선수 간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되는 것은 물론, 지역민들에게 전통 스포츠의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지역 체육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선수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많은 군민과 체육인들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광|김민영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김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