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 주도 문화·미디어·AI·공예 활동 지원
■ 공동체별 600만원 지원…지속 가능한 청년 네트워크 구축

나주시는 지난 8일 빛가람복합문화체육센터 세미나실에서 ‘2026년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발대식’을 열고 선정된 청년공동체들의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나주시

나주시는 지난 8일 빛가람복합문화체육센터 세미나실에서 ‘2026년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발대식’을 열고 선정된 청년공동체들의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나주시


나주시가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청년공동체 육성에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 8일 빛가람복합문화체육센터 세미나실에서 ‘2026년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발대식’을 열고 선정된 청년공동체들의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은 지역 청년들이 직접 공동체 활동을 기획·운영하며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의 변화와 성장을 이끄는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나주 전입 청년 정착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나주청년기업협회(NYEA)’, 주민 참여형 공예 체험을 운영하는 ‘나주청년공예인협회 아르트벨’, 지역 농산물과 문화자원을 활용한 그림책 제작 공동체 ‘책이피어나주’, 지역 특화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는 ‘빛나주’,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마을 이야기를 기록하는 ‘스토리키움’, 로컬 미식과 식문화 콘텐츠를 발굴하는 ‘차곡차곡’ 등 6개 공동체가 선정됐다.

선정된 공동체에는 각각 사업 수행을 위한 600만 원의 활동비가 지원되며, 공동체 간 교류와 협력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 형성을 도울 계획이다.

발대식에서는 공동체별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보조금 집행과 사업 운영에 대한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공동체 간 소통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교류의 시간도 마련됐다.

이들 청년공동체는 앞으로 문화예술, 공예, 미디어, 인공지능, 로컬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주의 특색을 살린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청년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청년공동체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도전은 지역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힘”이라며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해 꿈을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나주|김민영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김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