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보육교직원 25명 표창·복고 의상 페스티벌 등 화합의 시간 마련
최재훈 군수 “보육하기 좋은 도시 달성 위해 처우 개선·정책 지원 지속”
달성군어린이집연합회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문화의 날’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 ㅣ 대구시 달성군

달성군어린이집연합회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문화의 날’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 ㅣ 대구시 달성군


대구 달성군어린이집연합회는 6월 10일 달성군민체육관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문화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유아 보육 현장의 최일선에서 아이들을 돌보고 교육하는 보육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일상 속 업무로 지친 교직원들에게 재충전과 화합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지역 보육환경 발전과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에 기여한 우수 보육교직원 25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수상자들은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어진 2부에서는 교직원들이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졌다. 참석자들은 ‘추억의 복고 의상 페스티벌’을 비롯해 버스킹 공연, 디제잉(DJing), 축하공연 등을 즐기며 평소 업무에서 벗어나 동료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에는 웃음과 박수가 이어졌으며, 보육교직원들은 오랜만에 여유를 갖고 서로를 격려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보냈다. 특히 복고 의상을 활용한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김해정 달성군어린이집연합회 추진분과장은 “아이들을 사랑으로 품고 돌보는 보육교직원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하루만큼은 무거운 책임감과 업무 부담을 잠시 내려놓고 동료들과 함께 즐기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재훈 달성군수는 보육교직원들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 군수는 “아이들의 밝은 웃음과 건강한 성장은 보육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선생님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아이와 보육교직원 모두가 존중받고 행복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처우 개선과 실질적인 정책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달성군은 보육교직원의 근무 여건 개선과 보육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대구지역 구·군 가운데 처음으로 교사 1인당 담당 아동 비율을 낮추는 ‘밀착돌봄 지원사업’을 시행해 보육교직원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보다 세심한 돌봄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달성군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보육정책을 확대해 교직원의 전문성과 자긍심을 높이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대구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