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간 기술력 검증 나선 21개 팀 참가…본선 진출권 놓고 경쟁
∎ 백영현 시장, 드론 시험평가·교육훈련 기반 구축 추진…국방 드론 산업 거점 육성

백영현 포천시장(오른쪽 두번째)은 11일 국방부가 주최하는 ‘2026 대한민국 드론 공방전’ 예선 대회 승진훈련장을 살펴보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오른쪽 두번째)은 11일 국방부가 주최하는 ‘2026 대한민국 드론 공방전’ 예선 대회 승진훈련장을 살펴보고 있다. 


포천시는 국방부가 주최하는 ‘2026 대한민국 드론 공방전’ 예선 대회가 10일부터 12일까지 승진훈련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예선에는 서면평가를 통과한 21개 팀이 참가해 군 전문 대항군을 상대로 실전형 기술 시연을 진행한다. 국방부는 평가를 거쳐 드론과 대드론 분야별 상위 4개 팀씩 총 8개 팀을 본선에 진출시킬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정부의 드론·대드론 산업 육성 전략 추진과 맞물려 민간 기술의 군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는 실증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

포천시는 국방 드론 산업 거점 조성을 위해 한탄강 일원에 가상 실증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올해 경기도 균형발전 사업으로 선정된 400억 원 규모의 드론 국산화 실증 인프라 구축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대회가 포천의 국방 첨단 드론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민관군이 함께 성장하는 드론 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포천ㅣ고성철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b@donga.com 



고성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