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집 17곳 선정, 기관별 350만원 지원
■ 공동놀이·수업 공개·학부모 연수 통해 유보통합 기반 마련

광주광역시교육청 전경. 사진제공=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광역시교육청 전경. 사진제공=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이 어린이집 유아들의 원활한 초등학교 적응을 돕기 위한 교육 연계 사업을 추진한다.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12월까지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5세 이음교육’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만 5세 유아들이 초등학교 입학 이후 새로운 교육환경에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유보통합 정책의 일환이다.

시교육청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어린이집 17곳에 각각 35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유아와 초등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놀이와 협력 활동을 운영한다. 또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교직원 간 교육과정 이해를 높이기 위한 연수와 상호 수업 공개, 학습공동체 활동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연수와 워크숍도 마련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의 성장 과정과 학교 적응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사업이 유아교육과 초등교육 간 연속성을 강화하고 학부모들의 입학 전 불안감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어린이집과 초등학교가 긴밀하게 협력해 아이들의 놀이와 배움이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 모니터링과 지원을 통해 이음교육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민영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김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