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려식물·영양식 지원부터 스마트돌봄까지 확대
■ 읍·면 복지팀·이장 등 인적안전망 총동원 실태조사
복지 안전망 ‘이웃과 함께, 혼자가 아닌 우리’ 슬로건. 사진제공=곡성군

복지 안전망 ‘이웃과 함께, 혼자가 아닌 우리’ 슬로건. 사진제공=곡성군


곡성군(군수 조상래)이 사회적 고립과 경제적 위기에 처한 가구를 찾아내기 위해 대대적인 실태조사에 돌입했다.

군은 전라남도 기획조사와 연계해 오는 7월 3일까지 고독사 위험군 413명을 집중 점검한다.

읍·면 복지팀과 통합사례관리사, 이장 등 지역 인적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대상자의 실제 거주 여부와 건강, 경제 상태를 파악하는 방식이다.

앞서 군은 올해 초 두 차례에 걸친 위기정보 조사를 벌여 사회적 고립이 우려되는 주민 70여 명을 찾아내 복지서비스를 연계한 바 있다.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연령과 상황에 맞춘 구호 조치가 뒤따른다.

정서 안정을 돕는 반려식물과 영양식을 제공하며, 65세 미만 1인 가구에는 전력 사용량과 조도를 감지하는 ‘스마트돌봄플러그’를 설치한다.

65세 이상 고령층은 소방서와 연동되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자로 등록해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비한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고독과 고립 문제는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찾아내고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돌봄체계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곡성 | 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spt-dong-a@daum.net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