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체부 장관상·상금 걸고 전국 도예인 참여
■ 전통과 현대 조화된 작품 발굴… 7월 10일까지 접수

제26회 대한민국 청자 공모전 포스터. 사진제공=강진군

제26회 대한민국 청자 공모전 포스터. 사진제공=강진군


전남 강진군 고려청자박물관이 현대 도예 문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청자 예술의 계승·발전을 위해 ‘제26회 대한민국 청자 공모전’을 개최한다.

대한민국 청자 공모전은 국내 청자 분야 최고 권위의 행사로, 전통 청자의 아름다움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우수 작품을 발굴하고 도예인의 창작 의욕을 높이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공모전에는 전국 도예 작가와 관련 분야 전공 학생 등 청자 예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청자 태토와 유약을 활용한 창작 작품이 출품 대상이다.

심사는 작품성과 창의성, 기술성, 상품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진행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이와 함께 최우수상과 우수상 등 다양한 시상을 통해 역량 있는 작가 발굴에도 나설 예정이다.

수상작은 별도 전시회를 통해 일반에 공개돼 청자의 예술적 가치와 현대적 가능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전 1차 서류 접수는 오는 7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고려청자박물관 방문 접수와 우편,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후 1차 심사를 통과한 작품을 대상으로 2차 작품 심사가 이뤄지며 최종 결과는 8월 7일 발표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고려청자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적 감각과 창의성을 담아낸 우수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길 기대한다”며 “청자 문화의 저변 확대와 도예 산업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부 일정과 공모 요강은 고려청자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진|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spt-dong-a@daum.net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