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한식 기반 HMR 제품 8만 달러 규모 선적…미국 시장 반응 따라 판로 확대 기대

승화푸드는 지난 12일 본사에서 미국 수출 선적식과 글로벌 시장 진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백영현 포천시장, 오른쪽 아홉번째) 

승화푸드는 지난 12일 본사에서 미국 수출 선적식과 글로벌 시장 진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백영현 포천시장, 오른쪽 아홉번째) 


포천시 가산면 소재 식품 제조기업 농업회사법인 ㈜승화푸드가 미국 수출 선적식을 열고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승화푸드는 지난 12일 본사에서 미국 수출 선적식과 글로벌 시장 진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포천상공회의소,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 미국 바이어 및 수출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수출은 40피트 컨테이너 1대 분량으로, 약 8만 달러 규모의 전통 잡채와 탕평채 떡볶이 등 가정간편식(HMR) 제품이 미국으로 선적됐다.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이 해외 바이어와 기업을 연결하며 수출 성사를 지원했다.

선적 물량은 미국 시장 반응을 확인하기 위한 시범 수출 성격으로 추진됐다. 현지 판매 결과에 따라 미국 내 유통망 확대와 미군기지 납품 등 추가 판로 개척도 기대되고 있다.

백 시장은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은 포천 경제의 경쟁력을 높이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기업들의 수출 확대를 위한 지원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ㅣ고성철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b@donga.com 


고성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