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KBS2 연상연하 연애 리얼리티 ‘누난 내게 여자야’ 시즌2가 진실게임을 통해 러브라인 대격변을 예고한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누난 내게 여자야2’ 5회에서는 누나들과 연하남들이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게 되는 진실게임에 참여한다. 직업 공개와 풀 파티를 거치며 관계 구도에 변화가 생긴 가운데, 예상치 못한 선택들이 이어지며 분위기가 요동칠 전망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준비된 진실 카드의 질문에 반드시 답해야 한다’는 규칙 아래 게임을 진행했다. 대답을 피할 수 없는 만큼 각자의 솔직한 속내가 그대로 공개됐다. 카드에는 ‘오늘 가장 매력적으로 느껴진 사람 손바닥에 하트 그리기’, ‘호감 1순위 옆에 앉아 다음 차례까지 손깍지 끼기’, ‘가장 눈길이 갔던 사람과 손을 잡고 5초 동안 눈 맞추기’ 등 감정을 직접 표현해야 하는 질문들이 담겨 있었다.

특히 연매출 100억의 ‘의사 누나’ 이진영은 “언니 잠깐 일어나 보세요”라며 과감하게 자리를 이동했고, 헤어디자이너 이윤소는 “마음 없으면 빨리 정리해요”라고 직설적인 발언을 던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예상 밖 상황이 이어지자 스튜디오 반응도 뜨거웠다. 한혜진은 “와, 저 남자 뭐야?”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장우영은 한 참가자의 선택을 본 뒤 “이건 아닌 것 같은데”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무엇보다 MC들조차 확신했던 러브라인이 실제 참가자들의 선택과 달랐던 것으로 드러나며 현장은 충격에 휩싸였다. 결과를 지켜본 딘딘은 “완전히 판을 뒤집어 놨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관계가 흔들릴 것 같다”고 분석했다.

설렘과 상처가 교차한 진실게임의 결과, 그리고 변화의 갈림길에 선 누나들과 연하남들의 관계는 20일 토요일 밤 10시 40분 방송되는 KBS2 ‘누난 내게 여자야2’에서 공개된다.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