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화합 미래준비위원회, 22개 실·과·소 업무 협의 착수
인구감소·고령화·지역경제 침체 등 현안 진단…군민 체감형 정책 발굴 집중
민선 9기 봉화군수직 인수위원회 ‘군민화합 미래준비위원회’가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사진제공 ㅣ 봉화군

민선 9기 봉화군수직 인수위원회 ‘군민화합 미래준비위원회’가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사진제공 ㅣ 봉화군


민선 9기 봉화군수직 인수위원회(위원장 박종화)인 ‘군민화합 미래준비위원회’가 부서별 업무 협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위원회는 지난 15일 종합민원실과 총무과 등 5개 부서를 대상으로 첫 업무 협의를 진행한 데 이어 오는 19일까지 군청 22개 실·과·소를 차례로 방문해 주요 업무 현황과 현안 사업을 점검하고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 협의는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군정 전반의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향후 군정 운영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과정으로 마련됐다. 특히 각 부서가 추진 중인 핵심 사업과 주요 현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향후 정책 추진 과정에서 보완해야 할 과제와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업무 협의에는 최기영 봉화군수 당선인이 직접 참석해 부서별 주요 현안과 업무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민선 9기 군정 운영 방향과 연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최 당선인은 부서별 현안을 세밀하게 점검하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발굴과 실행 방안 마련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위원회는 이번 협의를 단순한 업무 보고 수준에 그치지 않고 봉화군이 직면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 지역경제 침체 등 구조적 문제를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민선 9기 군정 비전인 ‘다시 빛나는 봉화’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방향과 실행 전략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현장 중심의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각 부서의 의견뿐만 아니라 실무자들의 건의 사항과 현장의 목소리도 폭넓게 수렴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을 발굴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군정 운영의 밑그림을 그려나갈 방침이다.

위원회는 향후 업무 협의 결과를 토대로 분야별 정책 과제를 정리하고 민선 9기 군정 운영 로드맵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군민 화합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전략을 마련해 봉화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최기영 봉화군수 당선인은 “군민화합 미래준비위원회의 활발한 운영을 통해 군정 전반의 현안을 면밀히 살펴보고 봉화의 미래 발전 전략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가겠다”면서 “군민 화합과 지역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방향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민화합 미래준비위원회는 민선 9기 군정 출범에 앞서 군정 현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지역 발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된 봉화군수직 인수기구로, 부서별 업무 협의와 현장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새로운 군정 비전과 정책 과제를 구체화해 나가고 있다.

봉화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