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민생 조례안 심사
12대 의정활동 마무리, 13대 의회 출범 준비
경상북도의회가 18일부터 26일까지 제363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사진제공 ㅣ 경북도의회

경상북도의회가 18일부터 26일까지 제363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사진제공 ㅣ 경북도의회


경상북도의회는 6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363회 임시회를 열고 제12대 의회의 마지막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고 새롭게 출범하는 제13대 경상북도의회의 출발을 준비하는 의미 있는 회기로,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의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민생 조례안 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18일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12대 의회의 마지막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된다. 이어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각각 2026년도 경상북도 및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에 나서 예산 편성 배경과 필요성, 주요 사업 내용을 설명할 계획이다.

본회의 이후 각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는 추경예산안과 조례안 등 소관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한다. 특히 도민 생활과 밀접한 민생 현안과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사업들이 예산안에 적절히 반영됐는지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회기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최종 처리한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제12대 의회 후반기 동안 운영된 경북대구행정통합특별위원회를 비롯한 7개 특별위원회의 활동 결과 보고서를 채택하고, 각 위원회 심사를 거친 경상북도 및 경상북도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의결한 뒤 폐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제12대 경상북도의회의 사실상 마지막 공식 의사일정으로, 지난 4년간의 의정 성과를 정리하고 새로운 지방자치 시대를 준비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박성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4년은 대형 산불과 집중호우 등 각종 재난과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도 도민과 의회, 집행부가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해 온 시간이었다”며 “도민 여러분의 신뢰와 성원 덕분에 경상북도의회가 대의기관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경북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핵심 과제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세심하고 책임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제12대 의회도 마지막까지 책임 있는 자세로 유종의 미를 거두고, 새롭게 출범할 제13대 경상북도의회가 도민의 신뢰 속에서 힘차게 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의회는 이번 제363회 임시회를 끝으로 제12대 의회의 공식 일정을 마무리하고, 오는 7월 출범하는 제13대 의회와 함께 새로운 의정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안동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