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기존 전동차 운행 가능”…2027년 말 개통 목표 유지
17일 양주시장직 인수위는 7호선 도봉산~옥정 차량제작사 계약 해지에 따른 개통을 논의하고 있다. 

17일 양주시장직 인수위는 7호선 도봉산~옥정 차량제작사 계약 해지에 따른 개통을 논의하고 있다. 



양주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지난 16일 도로교통국 업무보고를 통해 7호선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업무보고 과정에서 도로교통국은 차량제작사 다원시스와의 계약 해지로 신규 전동차 재발주가 이뤄질 경우 제작과 시운전에 시간이 소요돼 개통 지연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인수위는 경기도 확인 결과를 토대로 해당 우려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도봉산~옥정 구간은 기존 수도권 전철 7호선과 직결되는 노선으로, 신규 전동차 도입이 늦어지더라도 현재 운행 중인 전동차를 투입할 수 있다.

다만 신규 차량 도입이 지연될 경우 운행 횟수 조정이 필요할 수 있으나, 기존 차량 운행을 통해 대응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인수위는 2027년 말 개통 목표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 추진과 공정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태희 인수위원장은 “7호선 도봉산~옥정 광역철도는 시민들의 관심이 큰 사업”이라며 “정확한 사실관계를 바탕으로 사업 진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개통 일정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주ㅣ고성철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b@donga.com 



고성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