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소통 기능 한곳에 집약…9월 말 이전 완료, 기존 시장실은 회의공간 활용


민경선 고양시장 당선인이 시장실을 시청사 1층으로 이전하고 시민소통 기능을 한 공간에 모아 시민 접근성을 높이는 ‘열린시장실’ 조성에 나선다.

시장실과 소통협력담당관, 비서실 등을 1층에 함께 배치해 시민과의 물리적·심리적 거리를 줄이고, 장애인과 고령자 등 교통약자도 쉽게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기존 1층 부서는 2층 또는 외청으로 이전하며, 기존 시장실은 부족한 회의공간으로 활용한다.

이전 공사는 7월 중 시작해 9월 말 마무리할 예정이다. 당선인 측은 일부에서 제기된 수억 원 규모의 이전 비용은 초기 검토안에 따른 추정치일 뿐이라며, 방음벽 설치 등 불필요한 공사는 하지 않고 가벽 설치와 도배 등 최소한의 리모델링과 기존 집기 재활용을 통해 예산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청사 방호는 기존 인력을 1층으로 재배치하고 출입관리와 안전대책을 마련해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민경선 당선인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하는 시장이 되겠다”며 “시장부터 적극적으로 민원 해결에 나서 어려운 민원도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해법을 찾는 협업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고양ㅣ고성철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b@donga.com 



고성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