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딸이 서동주가 엄마에 대해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25일 방송된 MBC 송년특집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다시 보고 싶은 얼굴로 김현욱, 서정희 등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편 서세원과 폭행과 외도 얼룩진 이혼 후 홀로서기에 나선 서정희의 모습이 다뤄졌다.
그 가운데 서정희는 미국에서 돌아온 딸 서동주를 공항에서 재회했다. 서정희는 “너 어릴 적 매일 쓰다듬으면서 엄마가 머리맡에서 기도해 준 거 기억나?”라면서 “잘 자라주길, 아름다운 여인이 되길, 모든 것을 엄마처럼 살지 않기를”이라며 딸을 쓰다듬었다. 이에 서동주는 왜냐고 물었고, 서정희는 “나름 엄마도 힘들었으니까”라고 털어놨다.
이후 서동주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엄마가 그동안은 누군가의 아내로 살았고, 또 저희 엄마로 살았다고 하면 이제는 그냥 서정희? 그냥 한 사람의 여성, 독립적인 여성으로 살았으면 좋겠다”고 자신의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한편 서정희 서세원 부부는 2015년 8월 합의 이혼했다. 이후 두 사람은 두문불출하며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사람이 좋다’ 서정희
25일 방송된 MBC 송년특집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다시 보고 싶은 얼굴로 김현욱, 서정희 등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편 서세원과 폭행과 외도 얼룩진 이혼 후 홀로서기에 나선 서정희의 모습이 다뤄졌다.
그 가운데 서정희는 미국에서 돌아온 딸 서동주를 공항에서 재회했다. 서정희는 “너 어릴 적 매일 쓰다듬으면서 엄마가 머리맡에서 기도해 준 거 기억나?”라면서 “잘 자라주길, 아름다운 여인이 되길, 모든 것을 엄마처럼 살지 않기를”이라며 딸을 쓰다듬었다. 이에 서동주는 왜냐고 물었고, 서정희는 “나름 엄마도 힘들었으니까”라고 털어놨다.
이후 서동주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엄마가 그동안은 누군가의 아내로 살았고, 또 저희 엄마로 살았다고 하면 이제는 그냥 서정희? 그냥 한 사람의 여성, 독립적인 여성으로 살았으면 좋겠다”고 자신의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한편 서정희 서세원 부부는 2015년 8월 합의 이혼했다. 이후 두 사람은 두문불출하며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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