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백종원 “이건 아니지! 빵점” 또 분노 폭발
6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23번째 골목 ‘수원 정자동 골목’ 편이 첫 방송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번 수원 정자동 골목은 수원화성을 비롯해 수원종합운동장, 통닭거리 등 주변에 관광명소가 많음에도 찾는 사람이 없는 소외된 상권이다. 2017년 ‘백종원의 푸드트럭’ 이후 3년 만에 수원을 재방문한 3MC는 남다른 각오로 촬영에 임했다.
두 번째로 찾은 가게는 3일간 일을 배우고 가게를 인수한 사장님의 ‘쫄라김집‘이다. 점심 장사 관찰 당시, 사장님은 동분서주 뛰어다니며 주문과 다른 음식을 만드는 등 실수를 연발했다. 이는 독특한 가게 구조 때문인데, 장사하는 내내 혼란스러운 사장님을 지켜보던 백종원도 “혼자 장사하면 죽어나겠는데?”라며 걱정했을 정도였다. 쫄면 시식에는 MC 김성주가 나섰다. 학창시절 쫄면을 즐겨 먹었다며 자칭 ’쫄면 마니아‘임을 밝힌 김성주는 쫄면 시식 후 “이건 쫄면 아닌 졸면”이라고 평가했다.
방소은 6일 밤 11시 1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