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지각 “폭우 여파, 차가 그냥 서있어…15년만에 처음 늦어”

입력 2020-08-06 15: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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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지각 “폭우 여파, 차가 그냥 서있어…15년만에 처음 늦어”

박명수가 폭우 여파로 라디오 생방송에 지각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6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 오프닝에는 박명수가 아닌 조우종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조우종은 “박명수가 아직 도착을 하지 않았다. 비가 많이 오기 때문에 늦을 수 있다. 이해해야 한다. 1시간 일찍 출발했는데 아직 도착을 못했다”며 대신 오프닝을 맡게된 이유를 밝혔다.

약 5분이 흐른 뒤 박명수가 다급히 등장했고 “15년 만에 처음으로 지각을 했다. 미국 영화인 줄 알았다. UFO가 온 줄 알았다. 밤새 비가 엄청 많이 와 난리도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서울에는 강한 비가 내려 한강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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