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부부싸움 후 가출 多, 말없이 유럽여행도”
배우 박하선이 남편 류수영과의 부부싸움에 대해 언급했다.
박하선은 11일 밤 10시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예전에 (류수영과) 많이 싸웠다. 지금은 거의 안 싸운다”고 고백했다.
부부싸움을 그친 계기는 딸이었다고. 박하선은 “우리가 투닥 하고 있으니 딸이 ‘으이그. 그런 거 아니야’라고 하더라. 우리가 더 아이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창피해서 그 다음부터는 안 싸운다”고 털어놨다.
과거에는 부부싸움 후에는 집을 떠났다는 박하선. 그는 “아이 없을 때는 싸우면 집을 나갔다. 임신했을 때도 나갔다. 싸우면 친정에라도 갔다. 친정에서도 오지 말라고 할 정도였다”고 말했다. 박하선은 “싸우고 나서 해외여행도 많이 갔다. 말 안 하고 거리 두기하는 시기에 진 빼기 싫어서 말없이 여행을 갔더니 자연스럽게 밀당이 되더라. 유럽에 가니까 (류수영이) 걱정하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배우 박하선이 남편 류수영과의 부부싸움에 대해 언급했다.
박하선은 11일 밤 10시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예전에 (류수영과) 많이 싸웠다. 지금은 거의 안 싸운다”고 고백했다.
부부싸움을 그친 계기는 딸이었다고. 박하선은 “우리가 투닥 하고 있으니 딸이 ‘으이그. 그런 거 아니야’라고 하더라. 우리가 더 아이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창피해서 그 다음부터는 안 싸운다”고 털어놨다.
과거에는 부부싸움 후에는 집을 떠났다는 박하선. 그는 “아이 없을 때는 싸우면 집을 나갔다. 임신했을 때도 나갔다. 싸우면 친정에라도 갔다. 친정에서도 오지 말라고 할 정도였다”고 말했다. 박하선은 “싸우고 나서 해외여행도 많이 갔다. 말 안 하고 거리 두기하는 시기에 진 빼기 싫어서 말없이 여행을 갔더니 자연스럽게 밀당이 되더라. 유럽에 가니까 (류수영이) 걱정하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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