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류담 재혼 “지난해 소박하게 결혼식”

입력 2021-01-15 16: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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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담, 이혼 아픔→새 연인과 만남→재혼
류담 2020년 5월 소박한 결혼식 올려
소속사 “류담 부부 행복한 나날 보내고 있어”
류담이 재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소속사 싸이더스HQ는 15일 공식입장문을 통해 “금을 보도된 류담 결혼 관련한 공식입장을 전한다. 류담은 2019년 따듯한 마음씨와 배려심을 지닌 신부를 만나 사랑을 키워나가며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을 함께 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2020년) 5월 비연예인인 신부와 백년가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을 모시고 서울 모처에서 소박하게 진행했다. 결혼식 이후 부부가 된 두 사람은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조심스러운 상황이었기에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어 미리 알려드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하겠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류담의 새로운 출발에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하겠다. 앞으로 배우로서도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류담은 2011년 첫 번째 결혼을 했으나, 2015년 이혼했다. 이 사실은 4년 뒤인 2019년 6월 알려졌다. 당시 소속사는 “류담이 2015년 원만한 합의 후 이혼 절차를 마쳤다. 오랜 시간 고민 끝에 결정해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지만 서로를 응원하며 지내왔다”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뒤늦게 이혼 소식을 전한 그해 지금의 아내를 만났다. 류담은 최근 다이어트 등으로 크게 주목받으며, 개그맨이 아닌 배우 활동 중이다.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돈꽃’, ‘꽃길만 걸어요’ 등에 출연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다음은 류담 결혼 및 결혼식 관련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sidusHQ입니다.

오늘 보도된 류담 씨 결혼 관련한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류담 씨는 2019년, 따듯한 마음씨와 배려심을 지닌 신부를 만나 사랑을 키워나가며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을 함께 하기로 하였고 2020년 5월 비연예인인 신부와 백년가약을 맺었습니다.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을 모시고 서울 모처에서 소박한 결혼식을 진행하였고 이후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조심스러운 상황이었기에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어 미리 알려드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류담 씨의 새로운 출발에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리겠습니다.

앞으로 배우로서도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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